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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제철 비상경영 돌입]현대 글로비스 등 계열 회사에 타격은?

YTG408 2025.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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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비상경영 선언, 철강업계 위기 속 자구책 마련

최근 철강업계의 내·외부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노사 갈등이 장기화한 현대제철이 급진적인 자구책을 내놓으며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국내 건설 경기 악화, 중국·일본산 저가 철강재의 국내 점유율 확대, 그리고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25% 관세 부과 등 복합적인 요인이 맞물리면서 내린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1. 위기의 배경과 노사 갈등 심화

 

현대제철은 지난 몇 개월간 노조와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지속적으로 결렬되면서 심각한 경영 위기에 봉착해왔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협상에서 회사는 기본급의 450%에 1000만원을 더한 약 2650만원 수준의 성과금 지급안을 제시했으나, 노조 측은 “현대차 수준의 성과급”을 요구하며 단호한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이로 인해 노조 파업이 잇따르면서 전사적 생산 차질까지 불러오게 되었고, 결국 회사는 극단적인 비용 절감 및 경영 개선 조치에 돌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지난달 당진제철소 냉연 공장의 핵심 설비 가동 중단(직장 폐쇄) 조치는 1953년 창사 이래 처음 있는 사태로 기록되었으며, 이후 일부 파업과 단체협상 재개에도 불구하고 갈등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2. 비상경영 체제의 핵심 내용

 

현대제철은 14일 비상경영 선언과 함께 다음과 같은 강도 높은 자구책을 발표했습니다.

  • 전 임원 급여 20% 삭감: 경영진부터 시작해 임금 삭감으로 비용 절감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 전 직원 희망퇴직 검토: 향후 인력 구조조정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를 도모하며, 포항 2공장을 비롯해 기술직 대상 희망퇴직 및 전환배치 신청을 이미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 다각적 원가절감 방안 추진: 해외 출장 최소화 등 각종 경비 절감 조치를 통해 극심한 내외부 위기 상황에 대처하고자 합니다.

이와 같은 조치는 단순한 비용 절감뿐 아니라, 현재의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빠른 경영 개선을 위한 긴급한 대응책으로 해석됩니다.

3. 산업 전반의 위기와 향후 전망

현대제철이 직면한 위기는 단순히 개별 기업의 문제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국내 철강 시장에서는 중국과 일본산 저가 철강재가 점차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무역위원회에 후판과 열연 제품에 대한 반덤핑 제소까지 진행되는 등 생존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미국의 강력한 무역 조치(25% 관세 부과)는 수출 경쟁력에 큰 부담으로 작용, 기업의 매출 악화를 더욱 부추기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노사 갈등과 이에 따른 경영 악화가 장기화될 경우, 생산 중단이나 설비 가동률 저하 등이 후속 공정에 미치는 파급 효과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미 당진제철소에서 발생한 직장 폐쇄는 향후 추가적인 공장 폐쇄 가능성을 예고하며, 철강업계 전반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4. 현대 글로비스에 미치는 영향은?

 

현대제철의 비상경영 선언과 노사 갈등이 심화되면서 철강업계 전반에 불안 요인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 글로비스의 매출이나 운송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대 글로비스는 주로 물류, 운송,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현대제철과는 사업 분야가 다소 상이합니다. 철강제품의 생산 및 출하 지연이 물류 운송에 일부 영향을 줄 수는 있겠으나, 현대 글로비스의 주 수익 구조는 자동차, 중장비, 해외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기 때문에 이번 현대제철의 위기가 곧바로 현대 글로비스의 매출이나 운송량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철강업계의 불안정이 전체 산업 경기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가 장기화될 경우, 간접적인 물동량 감소나 물류비 상승 등의 영향은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현대 글로비스가 현대제철의 내부 노사 갈등으로 인한 위기 상황으로부터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그룹 내에서 각 사업 부문이 상대적으로 자율적인 경영체제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현대 글로비스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양한 물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특정 사업 부문에서의 변동성이 전체 매출이나 운송량에 미치는 영향은 분산 효과를 통해 상쇄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당장의 노사 갈등과 비상경영 조치가 현대 글로비스의 경영상에 큰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은 다소 과장된 해석일 수 있습니다.

5. 결론

 

현대제철은 내외부 위기 상황과 노사 갈등의 장기화로 인해 급진적인 비용 절감 및 구조조정 조치에 나섰습니다. 전 임원 급여 20% 삭감, 전 직원 대상 희망퇴직 검토, 해외 출장 최소화 등 다양한 자구책을 통해 경영 개선에 나서는 모습은, 단기적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한편, 이러한 내부 갈등과 위기가 철강업계 전반에 미칠 파급 효과는 주목할 만하지만, 현대 글로비스와 같이 물류 및 운송 전문 기업의 경우, 현대제철의 위기가 직접적인 매출 하락이나 운송량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룹 내 각 사업 부문은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분산된 수익 구조를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철강업계의 구조조정 및 경영 개선, 그리고 노사 협상 결과에 따라 전체 산업 및 관련 계열사의 영향을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 간의 연계성이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으나, 단기적으로는 현대제철 내부 문제로 국한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처럼 현대제철의 비상경영 선언은 기업의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이해되며, 동시에 철강업계의 구조적 문제와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 기업들이 얼마나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지가 향후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변수임을 시사합니다.

 

출처:https://v.daum.net/v/20250315080021413

https://www.chosun.com/economy/industry-company/2025/03/15/HYWZEPYSL5FT3DZVJP7P7DHX4U/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0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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