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듣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많은 이용자들이 새로운 음악을 발견하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분위기의 음악을 꾸준히 듣고자 하는 공통된 니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니 뮤직(Genie Music)은 인공지능 (ai) 기반의 ‘빠른 선곡’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의 음악 취향을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추천 곡을 제안하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니 뮤직의 빠른 선곡 기능의 특징과 작동 방식, 그리고 멜론, 애플 뮤직 등의 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유사 기능들과의 비교를 통해,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또한 ‘지니 뮤직 추천’, ‘빠른 선곡’, ‘음악 추천 서비스’, ‘멜론 비슷한 음악 찾기(믹스업)’, ‘애플뮤직 스테이션 제생 등 어떻게 작동하는 방식과 각 음원 앱들의 ai서비스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1. 지니 뮤직의 ‘빠른 선곡’ 기능: 데이터 기반 음악 추천의 핵심
● ‘빠른 선곡’이란?
지니 뮤직의 ‘빠른 선곡’ 기능은 사용자가 평소 즐겨 듣던 음악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슷한 장르·감성·리듬을 가진 곡들을 빠르게 추천해 주는 기능입니다. 간단히 말해, 내가 자주 듣는 곡의 ‘DNA’를 분석하여 비슷한 곡을 연결해 주는 스마트 기능입니다.
● 어떻게 작동할까?
지니의 빠른 선곡 기능은 AI 추천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하여 작동합니다.
- 청취 이력 분석: 사용자가 가장 자주 듣는 음악, 특정 시간대에 자주 듣는 장르, 최근 반복 재생된 곡 등을 수집해 패턴화 합니다.
- 곡 속성 매칭: BPM, 코드 진행, 악기 구성, 가사 키워드 등 음악의 세부적인 속성을 AI가 파악해 유사도를 평가합니다.
- 유사 곡 라디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사용자의 취향과 높은 연관성을 가진 트랙을 즉시 추천합니다. 또한 최신곡이나 인기별로 음악을 추천해주지 않아 새로운 곡을 듣고 싶은 분들은 지니 뮤직의 유사한 곡 추천을 꼭 들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일단 장르별로 추천해 주어서 좋긴 하지만 유사 곡 라디오로 ost나 뮤지컬 같은 장르를 들을 때 가끔 MR로 나오는 경우가 있으며 평소에 듣지 못했던 음악들도 나오는 경우가 있어 조금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예로 ost음악 중 트로트 장르가 있는 음악을 듣고 싶어서 유사곡을 눌러 음악을 듣다 보면 ost음악에 트로트에 관련된 음원이 나오는 것이 아닌 트로트에 들어 있는 악기들을 분석해서 그와 비슷한 음악들을 추천해 줍니다.
예를 들어, 발라드 중에서도 어쿠스틱 기타가 강조된 감성적인 노래를 자주 듣는다면,
지니는 비슷한 스타일의 다른 아티스트 곡을 빠르게 큐레이션 해주는 방식입니다.
또한 음원의 악기별로 추천해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혀 다른 장르의 음악이나 평소에 들어보지 못한
가수들의 음악들도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빠른 선곡 기능의 장점
● 검색 없이 추천받기
빠른 선곡 기능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자가 직접 검색하거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지 않아도, 자동으로 내 취향에 맞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무슨 노래 들을까’ 고민할 필요 없이, 앱을 열자마자 추천 목록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 음악 탐색의 즐거움
단순히 알고 있는 음악만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몰랐던 아티스트와 곡을 자연스럽게 발견할 수 있게 해 줘 음악적 취향의 폭을 넓혀줍니다. 이는 음악 앱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경험 중 하나입니다.
3. 멜론의 유사 기능: 믹스 업
● 멜론의 ‘믹스업’ 추천
멜론은 ‘믹스업’ 탭을 통해 개인화된 추천 음악을 제공합니다. 이 기능은 청취 이력, 좋아요 누른 곡, 저장한 앨범 등을 바탕으로 곡을 추천하며, 인기가 많았던 곡이나 사람들의 '좋아요'가 많은 곡들로 특정 테마별 큐레이션도 함께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유의 음악 중 좋은 날"을 믹스업으로 했다면 아이유의 곡들과 여자 가수들 그리고 아이유와 비슷한 장르의 인기 음악들을 추천해 줍니다.
- OST: OST로 음악을 믹스업 할 경우는 그 년도에 비슷한 음악을 추천해 주며 발라드와 트로트 상관없이 그 시대에 있던 음악들을 추천해 줍니다. 또한 정승환의 음악의 OST를 믹스업 했을 경우 발라드 장르의 음악들과 남자 보컬음악 중 인기 있었던 OST음악들을 추천해 줍니다.
결론은 맬론은 가수나 장르별 믹스업을 할 경우 인기 있는 음악을 중심으로 비슷한 음악을 추천해 주며 남자가수와 여자가수에 특정 믹스업을 해도 남녀 같이 믹스 업해서 음악을 추천해 준다.
지니 뮤지처럼 뜬금없이 MR이 나오지 않으며 내가 들었던 음악들의 장르와 분위기 그리고 남자 여자 음악들을 중심으로 적당히 나와 줍니다.
단점은 너무 인기 있는 곡들만 나오며 나중에는 음악들이 질려 믹스업을 하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플레이리스트에 정장해서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애플뮤직의 추천 시스템: ‘스테이션 생성’
● Apple Music의 ‘스테이션 생성’
애플 뮤직은 매주 새로운 5가지 테마의 믹스(리플레이, 뉴 뮤직, 칠, 에너지, 로맨스 등)를 통해 개인화된 추천을 합니다. AI 알고리즘과 에디터의 큐레이션이 결합된 형태입니다.
- 리플레이 믹스: 내가 자주 듣는 곡으로 구성된 믹스
- 뉴 뮤직 믹스: 내 취향과 비슷한 신곡 추천
- 로맨스 믹스: 감성적이고 부드러운 곡 중심 추천
● 맞춤형 라디오 스테이션
애플 뮤직은 사용자의 특정 곡이나 아티스트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라디오 스테이션을 생성해 주는 기능이 강력합니다. 내가 들었던 노래들을 분석해서 기존에 비슷한 노래들로 자동 구성된 스테이션이 재생됩니다.
이는 지니의 빠른 선곡 기능과 거의 동일한 사용 방식으로, 곡 기반 추천의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애플 뮤직은 사용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분석해서 비슷한 가수나 음악의 분위기에 잘 맞게 음악을 추천해 주고 음악의 데이터가 오래 쌓인 곡들은 더 많은 스테이션 생성을 할 경우 다양한 곡들이 생성되며 내가 들었던 비슷한 음악들과 새로운 음악들을 골고루 썩어서 나옵니다.
- 단점은 애플 뮤직은 아직 한국 곡이 다른 음원 앱들과 비교했을 때 수록된 곡들이 많이 없어 한국 곡을 스테이션 생성하기엔 다 야한 음원을 듣는 것이 제한되어 있어 한계가 명확합니다.
최신곡이나 인기 있는 곡들은 스테이션 생성이 가능하고 정말 옛날 곡들은 수록되지 않아 아쉬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애플 뮤직은 맬론과 지니 뮤직의 딱 중간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5. 세 플랫폼의 기능 비교 정리
항목 | 지니 뮤직 | 맬론 | 애플 뮤직 |
추천 방식 | AI 기반 빠른 선곡 (청취 이력 + 곡 속성 분석) | 개인 믹스+빠른 추천곡, 믹스업 | 개인 믹스 + 맞춤형 스테이션 (AI + 에디터 큐레이션) |
사용자 참여도 | 낮음 (자동 추천 중심) | 중간 (좋아요·스크랩 반영) | 높음 (좋아요 + 곡 평가 반영) |
신곡 반영 속도 | 낮음 | 빠름 | 매우 빠름 |
곡 기반 스테이션 형태 | 있음 (빠른 선곡)단 악기 형태로 추천 | 장르별로 추천가능,성별 보컬 위주 맞춤 추천가능, 장르별 추천 | 사용자 경험의 특성이 강함, 곡의 데이터의 유무에 따른 추천 해줌. |
6."아이유의 좋은 날"로 각 음원 앱들의 AI음원 추천 목록 비교
7. 마무리: 어떤 음악 추천 기능이 더 나에게 맞을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자의 음악 청취 습관과 선호도입니다. 간단하게 인기도와 상관없이 추천을 받고 싶다면 지니 뮤직의 ‘빠른 선곡’ 기능이 편리하며, 전문가 큐레이션을 좋아한다면 멜론, 좀 더 정교한 개인화와 스테이션 기능을 원한다면 애플뮤직이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성향에 맞게 음원 앱들을 선택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멜론이 가장 대중적으로 서비스의 형태나 음악에 관한 부과서비스들이 잘 되어 있어 추천드립니다.
곡의 믹스 스타일도 맘에 들어서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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